[프로야구] kt-롯데, 박세웅-장성우 포함 4대5 트레이드 단행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kt는 2일 밤 보도자료를 통해 "투수 박세웅, 이성민, 조현우, 포수 안중열과 롯데 투수 최대성, 포수 장성우, 윤여운, 내야수 이창진, 하준호 간 4대 5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9명의 선수가 한 번에 팀을 움직이는 것은 역대 가장 큰 규모의 트레이드다(종전 2001년 삼성-SK 6대2 트레이드).
kt는 "투수 리드와 공격력이 우수한 장성우, 주력과 장타력을 보유한 좌타자 하준호를 영입해 타선을 강화했다. 강속구를 보유한 최대성의 영입으로 투수진을 보강했고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윤여운, 이창진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kt의 신인 박세웅은 팀 내 최고의 유망주였다. 그는 올해 6차례 선발 등판해 승리와 인연을 맺니는 못했지만 뛰어난 투구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kt는 미래의 에이스 박세웅까지 보내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kt가 영입한 장성우는 지난 2008년 롯데에 지명된 포수 유망주였다. 하지만 팀의 주전이자 국가대표 강민호를 넘기 힘들었다. 장성우는 올해 22경기에서 타율 0.245 3홈런 12타점을 기록 중이다. 타격에서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kt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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