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1차전] '서건창 3루타' 넥센, 3회초 선취득점…2-0 리드

4일 오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 3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이 3루타를 날리고 있다. 삼성은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에 도전하고, 넥센은 2008년 창단 후 7년 만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14.11.04/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4일 오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 3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이 3루타를 날리고 있다. 삼성은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에 도전하고, 넥센은 2008년 창단 후 7년 만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다. 2014.11.04/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리드오프' 서건창이 포문을 연 넥센 히어로즈가 먼저 점수를 냈다.

넥센은 4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3회초 선두 서건창의 3루타에 이은 로티노의 적시타, 강정호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아 2-0으로 앞서나갔다.

1회 2사 1,2루, 2회 2사 2루 등 두 차례의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했던 넥센은 세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리드오프 서건창이 역시나 득점의 시작을 알렸다. 1회초 첫 타석에서 3구삼진으로 물러났던 서건창은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선두타자로 등장한 서건창은 2스트라이크 노볼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3개의 파울 커트, 3개의 볼을 골라내며 9구째까지 끌고갔다. 밴덴헐크의 9구째 높은 공을 공략한 서건창은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타구를 만들며 3루까지 내달렸다.

이어진 타석의 로티노가 곧바로 화답했다. 로티노는 밴덴헐크의 초구를 공략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기록했다. 서건창이 여유있게 홈을 밟아 넥센이 선취점을 기록했다.

넥센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유한준의 볼넷과 박병호의 외야플라이로 이어진 1사 1,3루에서 강정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다.

2점을 먼저 내준 삼성 선발 밴덴헐크는 2사 1루에서 김민성을 범타 처리하고 추가실점을 막았다.

3회말이 진행중인 가운데 넥센이 2-0으로 앞서 있다.

starbury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