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택, 아직은 먼 첫승…한화전 3.2이닝 3실점 강판

(잠실=뉴스1스포츠) 임성윤 기자 = 오현택은 12일 잠실 한화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가 시즌 첫 승에 도전했다. 하지만 매 이닝 위기를 자초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두산 오현택이 12일 잠실 한화 전에 선발투수로 시즌 첫 승에 도전했으나 3.2이닝 동안 3실점한 뒤 조기강판됐다. 뉴스1 DB

1회초 오현택은 2사 후 3번 김경언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4번 최진행을 1루수 플라이로 잡아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에는 5번 피에에게 중전안타, 1사 후 7번 이학준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2루에 몰렸다. 8번 정범모의 내야땅볼 때 2사 1,3루를 허용하더니 9번 조동원의 타석에서는 더블 스틸을 내주며 첫 실점을 했다.

3회초 역시 1사 후 정근우에게 볼넷을 내줬다. 하지만 후속 3번 김경언과 4번 최진행을 외야 뜬공으로 잡아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위기는 4회였다. 오현택은 선두타자 5번 피에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맞은 뒤 6번 고동진에게 2루타, 7번 이학준의 희생번트에 이어 8번 정범모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을 했다.

결국 오현택은 9번 조정원을 외야 뜬공으로 처리한 뒤 함덕주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수는 57개.

lsy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