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첫 경기 느낌 좋다. 한국서도 ML 개막전 했으면..."
- 권혁준 인턴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인턴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호주개막 2차전에 선발등판하는 류현진이 경기에 앞서 올해 첫 경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3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류현진은 "아주 좋은 봄을 보냈다. 느낌이 좋고 기대가 크다"며 이번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아울러 류현진은 "한국에서도 꼭 메이저리그 시즌 개막이 치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메이저리그는 세계화 차원에서 1914년 이후 100년만에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전을 열었다. 이웃 나라 일본에서도 2000년부터 4년마다 한번씩 4번이나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치러졌다. 그러나 아직 한국에서는 한번도 메이저리그 경기가 치러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경기는 오전 10시45분부터 MBC 등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 등판,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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