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22일 2시부터 3·4·5차전 예매 시작

G마켓 홈페이지. © News1
G마켓 홈페이지. © News1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24일부터 열리는 한국시리즈 3·4·5차전 예매가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는 "페넌트레이스 1위팀인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승리팀인 두산 베어스가 펼치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4·5차전 예매를 22일(화)부터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어 "22일 오후 2시, 3시, 4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3·4·5차전의 예매가 진행된다. 6·7차전의 예매는 23일 오후 2시와 3시에 각각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장권 예매는 G마켓티켓(http://ticket.gmarket.co.kr)과 ARS(1644-5703), 스마트폰 티켓 예매 어플(G마켓 및 티켓링크)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는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G마켓 검색창에서 '프로야구'를 검색해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판매 없이 전량 예매로만 실시된다.

단, 예매표 중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시리즈 예매 일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 한국시리즈는 누가 이기든 역사를 쓴다. 삼성이 우승하면 사상 최초 3연속 우승, 두산이 우승하면 사상 최초 4위 팀의 우승. 이런 역사적인 현장에 빠지면 안 돼", "한국시리즈 예매하라는 지령이 떨어졌다. 그냥 하면 되나? 콘서트보다 어렵다는데 진짜야?", "진짜 한국시리즈 예매 비법 좀 알고 싶다. 어제부터 예매대기 중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sho2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