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1회 부진' 류현진, '천적' 골드슈미트에 투런포(1보)

2회초 다저스 공격 현재, 0-2 뒤져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시즌 28번째 선발등판해 1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맞이한 '천적' 폴 골드슈미트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의 시즌 14번째 피홈런이었다.

류현진은 1회말 선두타자 A.J.폴락을 풀카운트 접전끝에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2번 타자 윌리 블룸퀴스트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이전 경기까지 0.545(11타수 6안타 3타점)의 상대 타율을 기록중이던 골드슈미트의 벽을 넘지 못했다. 골드슈미트는 류현진의 초구 투심패스트볼(91마일)을 그대로 받아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류현진은 후속 타자 마틴 프라도와 애런 힐을 각각 좌익수 뜬공, 2루 땅볼로 처리하고 추가 실점 없이 힘겹게 1회를 마쳤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