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I 교육 참여기업에 가점"…성평등부, 울산 CEO 포럼 개최
AI 시대 CEO 리더십·조직문화 혁신 전략 교육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성평등가족부가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시대 다양성·공평성·포용성(DEI) 경영 전략 교육에 나선다.
성평등가족부는 8일 울산 더엠(the M) 컨벤션에서 지역 기업 CEO를 대상으로 '2026년 기업 맞춤형 DEI 교육' 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시대 DEI의 중요성과 CEO의 역할·리더십 변화, DEI를 기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5단계 실행 전략을 다룬다.
성평등부가 지난 6월 기업 인사·조직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 내 DEI 제도와 문화 정착이 어려운 이유로 'CEO의 인식 부족', '리더의 의지 부족', '임원진 설득의 어려움' 등이 꼽혔다.
성평등부는 CEO 포럼과 DEI 교육 참여 기업에 2027년도 가족친화인증 신규·재인증 심사에서 '가족친화·성평등 조직문화 직장교육 실시' 항목 3점의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면 최대 5점을 받을 수 있다. 조직문화 개선 및 다양성 우수기업에는 심사를 거쳐 연말 포상도 실시한다.
지난해 7월 인천에서 열린 CEO 포럼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교육 전 2.67점이었던 다양성 관련 이해·관심·제도 현황 등의 평균 점수가 교육 후 4.49점으로 1.68배 상승했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DEI 존중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이 실질적인 조직문화 혁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