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민경 성평등부 장관, 전남 찾아 지역 소통 간담회
가족센터·1366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문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24일 전남 무안군 소재 가족센터·여성긴급전화1366 전남센터·전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주요 정책현장을 찾아 지역 성평등과 가족·청소년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무안군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상담, 부모교육, 아이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무안군 가족센터에서 추진하는 한국어 교육과 취업역량강화, 사례관리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여성긴급전화 1366 전남센터에서는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등 폭력 피해로부터 위기에 처한 피해자와 동반가족에 대한 초기 상담, 긴급보호, 서비스 연계 지원 체계 등의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 전남양성평등센터와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역의 양성평등 환경 조성과 여성 직업교육훈련 현황 등을 듣고, 전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 상담·보호·긴급구조 등 통합지원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원 장관은 이날 현장 점검에 이어 전남지역 내 여성·경제·시민단체들과 소통 간담회도 진행한다.
원 장관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역, 민간이 협력하는 정책 거버넌스를 만들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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