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위, '광주항일학생운동' 주도 장재성 사건 등 1358건 조사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 News1 이동해 기자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기 진실화해위원회가 '광주학생운동 주도 장재성 사건' 등 1358건을 조사하기로 했다.

10일 진화위에 따르면 장재성은 1929년 광주보통고등학교에 재학하며 학생항일운동 단체를 조직해 격문을 배포하고 학생운동을 지도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또 출옥 이후에도 일본에서 조선유학생연구회를 결성, 민족의식 고취에 노력한 점도 확인돼 조사의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진화위는 △미군 관련 민간인 희생사건 △한국전쟁 전후 형무소에 수감됐다가 경찰·헌병대 등에 의해 불법적으로 집단희생된 사건 △전남 완도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 △충남 서산·당진 등 민간인 희생사건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했다.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