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전국 대체로 쾌청…동해안·제주 비 소식[오늘날씨]

전남권 중심 최고 체감온도 '31도'…반짝 무더위
전국 대부분 강한 바람…강원 산지 짙은 안개

가을 날씨가 찾아온 3일 서울 남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푸른 하늘 아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6.9.3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9월 첫 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권을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와 부산·울산·경남 동부 내륙·경남 서부 남해안,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10㎜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5~10㎜ △부산·울산·경남 동부 내륙·경남 서부 남해안 5㎜ 미만 △제주도 산지·중산간 5~20㎜ △제주도 해안 5㎜ 안팎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3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6~21도, 최고 25~29도)과 비슷한 가운데 전남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 제주도는 흐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31도 △부산 30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상권해안은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는 다음날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산지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는 낙하물이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강원 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k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