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음'…전라·제주 외 한낮 30도 이하 '선선' [오늘 날씨]

강원·경북 동해안, 제주엔 빗방울…전국 '강풍주의'

화창한 초가을 날씨를 보인 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2026.9.4 ⓒ 뉴스1 이종수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토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지 않아 비교적 쾌적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전라권·제주서부는 이날까지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동해안·산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제주도 등 일부 지역은 흐리겠다.

제주도 해안은 이른 새벽부터 밤사이, 강원 동해안 및 경북 북부 동해안의 경우 낮부터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도 △강원산지 5~10㎜ △경북북동산지 5~10㎜ △제주도 산지.중산간 5~40㎜(전날 누적) 등 강수량이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22도, 최고 25~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춘천 28도 △강릉 26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전주 30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또 당분간 전국 대부분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산지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일부 전남남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의 경우 순간풍속 시속 70㎞(제주도 산지 시속 110㎞)의 바람이 예상된다. 그 밖의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바람이 시속 70㎞ 이상(산지 시속 90㎞)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시민들은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실외 설치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해상과 남해동부해상,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해상, 서해남부남먼바다에서도 당분간 바람이 시속 30~70㎞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2.0~4.0m(남해동부먼바다와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제주도해상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 예정인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이날 오전부터 경북북부앞바다에도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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