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 최고 36도 '찜통더위'…수도권·강원엔 최대 60㎜ 소나기
[내일날씨] 아침 21~26도·낮 31~36도…서울 최고 32도
비 내릴 땐 기온 하강…그친 뒤 급반등, 습도만 높일 듯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25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36도까지 오르고 일부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도 35도 안팎까지 치솟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안팎, 일부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 충남권, 남부지방에서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33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5도 △제주 32도로 전망된다.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북부 동해안, 충북 북부에 집중되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는 5~60㎜, 서울·인천과 경기 북서부·남동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에는 5~40㎜가 예상된다. 강원 북부 동해안은 5~20㎜, 충북 북부는 5~30㎜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원 중·남부 동해안에도 빗방울이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비가 집중될 수 있어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릴 때는 기온이 잠시 낮아지겠지만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 속에서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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