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지나도 '최고 36도' 무더위…내륙 중심 전국 소나기(종합)

[오늘날씨]낮 최고 31~36도…내륙 등 돌풍 동반 소나기

비가 내린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8.22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월요일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 36도를 기록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에 충남 남동 내륙, 충북 남부, 제주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 전북 내륙, 전남권, 대구·경북 남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 5~20㎜ △강원 중·북부 내륙 5~20㎜ △충남 남동 내륙, 충북 남부 5~20㎜ △광주·전남, 전북 내륙 5~30㎜ △대구·경북 남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5~30㎜ △제주도 5~20㎜ 등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 속에 다시 무더워지겠다.

밤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엔 서해 5도에 5~20㎜의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3도, 최고 27~30도)보다 높겠다. 최고 체감온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안팎, 일부 경기 남부와 남부지방에서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5.4도 △인천 26.3도 △춘천 23.6도 △강릉 27.1도 △대전 25.5도 △대구 24.7도 △전주 26.2도 △광주 25.7도 △부산 26.9도 △제주 27.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부산 35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전북 동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서해 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 남부 남쪽 바깥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