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3도' 무더위 식히는 비…오후 수도권 등 소나기[오늘날씨]

서울·경기내륙,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등 소나기
낮 최고 24~33도 여름 더위…전국 구름 많아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6.14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김우진 수습기자 = 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서울·경기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내륙 5~40㎜ △강원 내륙·산지 5~40㎜ △대전·세종·충남 내륙, 충북 5~20㎜ △전북 내륙, 광주·전남 내륙 5~20㎜ △경남 서부 내륙 5~20㎜ 등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엔 돌풍·천둥·번개가 동반할 수 있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전망됐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영유아·노약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온도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18도 △대전 20도 △대구 18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2도 △대구 31도 △전주 30도 △광주 32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이날 전국은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맑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 전라권, 경남 서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일수록 안개가 짙기 때문에 운전을 조심해야 한다.

서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해상, 동해상에도 안개가 있으며, 일부 섬 지역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릴 수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