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선선, 낮엔 20도 후반 쾌청…"야외활동하기 좋아요"

[내일날씨]아침 최저 11~18도·낮 최고 23~30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6.3 ⓒ 뉴스1 이광호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토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다소 선선하고 낮에는 20도 후반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뚜렷한 비 예보가 없어 주말 야외활동에 무난한 날씨가 예상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최저 14~18도, 낮 최고 22~28도)과 비교하면 아침 기온은 일부 지역에서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남부지방은 낮 동안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전국적으로는 평년과 비슷한 범위에 머물러 강한 더위가 넓게 나타나는 수준은 아니겠다.

육상에는 뚜렷한 비 예보가 없다. 전날까지 중부와 전라권에 영향을 주던 약한 비구름은 물러나겠고, 전국적으로 구름 사이 햇볕이 드는 곳이 많겠다.

해안가와 해상은 유의가 필요하다. 6일 밤부터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6일부터 너울이 밀려올 수 있다.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