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황사 여파 계속, 미세먼지 '매우나쁨'…밤·낮 큰 일교차

[내일날씨]아침 최저 6~14도·낮 최고 16~21도
전국 구름 많고 남부·제주 '흐림'…강원·동해안 '강풍'

22일 낮 12시 기준 미세먼지(PM10) 예상 농도(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제공) ⓒ 뉴스1

(여수=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인 22일은 전날 유입된 황사가 잔류하면서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늦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는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까지 악화하겠다. 황사 영향이 이어지며 대기질 부진이 계속되는 흐름이다.

이번 미세먼지는 18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뒤 대기 중에 머무른 영향이다.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겠고, 시간대에 따라 농도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하늘은 전국이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비는 오전 9시~정오 사이 전남권과 제주에서 시작돼 밤에는 경남권으로 확대되겠다. 전남과 경남은 목요일인 23일 오전까지, 제주에서는 23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20㎜, 부산·경남 남해안 5~20㎜, 울산·경남 내륙 5㎜ 미만, 제주 20~60㎜ 수준이다.

바람은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매우 강하게 불겠고, 이후에도 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강풍이 이어지겠다.

해상에서는 동해 중부 먼바다와 제주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높게 일겠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