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라권 중심 눈 예보…영하 10도 안팎 강추위 '지속'

충청·전라·경상 등 1~7㎝ 적설…일부 지역은 비 소식
북쪽서 남하 찬 공기 탓 추위…낮에도 대부분 영하권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두터운 옷차림의 시민이 손난로에 손을 녹이고 있다. 2026.1.22/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기온은 최저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며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이른 새벽까지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남부내륙·산지에, 새벽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에, 아침까지 전라서해안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새벽 한때 경북권내륙에는 0.1㎝ 미만의 눈이 흩날리는 곳도 있겠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지역별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내륙 1㎝ 미만 △강원남부내륙·산지 1~3㎝ △대전·세종·충남, 충북 1~3㎝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 전북 1~5㎝ △전남동부남해안 1㎝ 안팎 △울릉도·독도 2~7㎝ △경남서부내륙 1㎝ 안팎 △경북서부내륙 1㎝ 미만 △제주도산지 1~5㎝ △제주도중산간 1㎝ 미만이다.

같은 기간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내륙 1㎜ 미만 △강원남부내륙·산지 1㎜ 안팎 △대전·세종·충남, 충북 1㎜ 안팎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 전북 5㎜ 안팎 △전남동부남해안 1㎜ 안팎 △울릉도·독도 5㎜ 안팎 △경남서부내륙 1㎜ 안팎 △경북서부내륙 1㎜ 미만 △제주도 5㎜ 미만이다.

일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눈이 쌓여 있고, 추가로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2~1도, 최고 0~7도)보다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0도, 낮 최고기온은 -5~6도가 되겠다.

특히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충북,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추운 날씨가 지속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춘천 -13도 △강릉 -6도 △대전 -7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3도 △부산 -1도 △제주 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5도 △제주 8도로 예보됐다.

강원동해안·산지와 전남동부남해안,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는 다음날(25일)까지 바람이 시속 30~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아침까지, 부산·울산·경남은 오전에 '나쁨' 농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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