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속인가?" 습도 최고 95%…곳곳에 강풍 동반한 장맛비[오늘날씨]
충청권에는 최고 180㎜ 많은 비 예상…풍수해 피해 대비해야
아침 최저 20~24도 낮 최고 23~28도…대부분 해상서는 돌풍과 번개
-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180㎜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은 오전까지, 그 밖의 중부지방 대부분은 오후쯤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청권 남부는 저녁까지 빗줄기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지역별 강수량은 △수도권 10~50㎜ △강원도 20~60㎜ △충청권 50~180㎜ △경상권 30~120㎜ △제주도 10~60㎜다.
아울러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하천 범람 및 토사 유출 등 풍수해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대부분의 해상에서도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0~24도, 낮 최고 23~28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강릉 24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대전 24도 △대구 27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습도는 시간대별로 낮게는 60%, 높게는 95%까지 올라가겠다.
한편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전망된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