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서울27도·대구30도 한여름 더위…오후부터 남부 많은 비

제주 천둥·번개 동반 최대 120㎜ 비…남부 시간당 50㎜
내륙 일교차 15~20도 '건강 유의'…중서부 대기질 '나쁨'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3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의 한 거리에서 노랗게 핀 산수유꽃 뒤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2.3.3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25일 월요일에도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다가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진다고 예보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 3~6시 제주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6~12시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26일 새벽에는 그 밖의 지역에도 비가 내린다.

25일 밤부터 26일 오전 사이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다. 26일 새벽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기 때문에 하천·계곡 접근과 저지대 침수에 주의해야 한다.

26일 오전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의 비가 그친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제외), 남해안, 지리산 부근 50~120㎜(많은 곳 300㎜ 이상) △충청권, 남부지방(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 제주도북부, 울릉도·독도 20~70㎜ △수도권, 강원도, 서해5도 5~40㎜다.

최저기온은 10~18도, 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상된다.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내륙의 낮과 밤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부산 16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춘천 27도 △강릉 23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충남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낸다.

오전에는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밤부터 서해 남부 해상과 제주도 해상에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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