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올해 임금요구안, 월 22만4000원 인상 확정
- 박정환 기자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민주노총은 올해 임금요구안으로 정규직·비정규직 동일 정액인 월 22만4000원(인상률 7.1%) 인상안을 확정했다.
민주노총은 5일 제10차 상무집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임금인상요구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임금인상요구안은 올해 경제지표 중 경제성장률(3.0%) 및 물가상승률(1.7%)의 합(4.7%)과 소득분배 개선분 2.4%를 반영한 방식으로 산출됐다.
요구안이 실현되면 정규직 월 평균 임금은 306만원에서 328만4000원으로 비정규직은 156만원에서 178만4000원으로 인상되는데, 이는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임금수준을 현행 50.9%에서 54.3%로 3.4%p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민주노총의 설명이다.
민주노총은 "경제성장에 못 미치는 임금수준 등을 고려하면 전체 노동자 임금수준이 상당한 폭으로 상향조정되어야 한다"며 "하지만 최저임금 노동자를 포함한 저임금·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인상과 임금불평등 해소, 저임금노동자 생활조건 개선에 보다 큰 목표를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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