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60대 여자환자 무차별 폭행하는 충격 영상 공개돼

YTN 뉴스 화면. © News1

치과의사가 치료문제로 다투던 여성환자를 무차별 폭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YTN은 26일 "수원의 한 치과에서 30대 치과의사가 치료문제로 60대 여성환자와 다투다 이 환자를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하며 사건 당시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60대 여성환자는 의사에게 치료부위를 항의하다 의사의 뺨을 때리고 만다.

이에 대해 치과의사도 환자의 뺨을 내리친다. 급기야 환자를 눕히고 무차별로 주먹을 휘두른다.

당시 직원들이 의사를 말리고 나섰지만 이같은 폭행은 약 10분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다툼은 의사가 상의도 없이 환자의 치아를 뽑아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무차별 폭행 후 환자는 얼굴에 멍이 심하게 들고 눈이 부어 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의사와 환자 양쪽 모두 서로를 고소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쪽이 서로의 입장을 주장하는 만큼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치과의사 폭행'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로 잘못이 있다고 해도 이렇게 사람을 때리는게 말이 되냐", "아무리 그래도 폭행은 옳지 않다", "치아를 왜 상의도 없이 뽑아?", "무차별로 폭행한 치과의사도 잘못이지만 무작정 뺨을 때린 환자도 잘못이다", "두 명 모두 잘못했네. 이야기로 끝냈으면 좋았을 것을", "경찰은 정확한 조사를 해야 할 것이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