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변태남, 女 옆에 차 세우고 변태행위 '충격'

온라인 커뮤니티.©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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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지나가는 여성들을 훔쳐보며 변태행위를 일삼는 'K7변태남'에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사시는 여자분들 꼭 봐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휴대폰 문자 캡처 한 장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20대 여성 A모씨는 이 글을 통해 길거리에서 변태짓을 하는 B모씨에 대해 알렸다.

해당 글에 따르면 A씨는 앞서 4월 B씨의 변태행위를 처음 발견했고 글을 쓴 시점까지 모두 4차례나 목격했다고 밝혔다.

A씨는 "버스 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리다 B씨가 바지 버클을 풀고 자위를 하고 있었다"며 "남자들이 자기 위로시간 가지는 것을 한 두명 본 건 아니지만 나를 바라보면서 변태 행위를 하니까 손발이 떨리고 심장이 뛰어서 아무 말도 안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시간이 흘러 기억에서 잊혀질 때쯤 집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다시 한번 그 차량을 목격한 뒤 몰래 사진을 찍어 경찰에 사진과 함께 B씨를 신고했다.

A씨는 "K7을 타고 다니는 B씨의 나이는 40~50대 정도"라며 "배가 튀어나온 전형적인 아저씨 모습"이라며 변태남의 모습을 설명했다.

이어 "내 여자친구, 친구, 딸 등이 표적이 될 수 있으니 잡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부산 남부경찰서 용호지구대의 한 관계자는 "신고를 접수 받은 후 수사과 지능팀과 형사과가 합동으로 수사하고 있다"며 "당시 출동했을 때 B씨가 신고된 장소에 없었기 때문에 체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썬팅된 차량 안에서 혼자 변태행위를 했어도 다른 사람에게 혐오감과 수치심을 줬다면 처벌이 가능하다"며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ews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