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3일 '한동훈 수사자료 유출 의혹' 고발인 김동아 의원 조사

김동아 의원, 영등포경찰서 고발인 조사 예정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총리실 직원의 사찰 논란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9.11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경찰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수사자료 유출 혐의로 고발된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관련한 고발인 조사에 나선다.

12일 경찰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한 의원은 김승원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외압을 받고 김 후보자를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검찰이 징역 8개월을 구형하려 했다는 '기소계획서'를 공개했다.

김 의원은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및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한 의원을 지난 7일 고발했다.

한편 경찰은 김승원 후보자가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도 영등포경찰서에 배당했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