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실종신고 허위종결 사태, 고개숙인 제주경찰청장

대도민 사과 "실종사건 처리 시스템 2중·3중 안전장치 마련"
부경장 사건 피해자 장씨 빈소 찾아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27일 청사에서 열린 지휘부 회의에서 실종사건 허위 종결 사태와 관련, 대도민 메시지를 발표하며 사과하고 있다. 2026.8.27 ⓒ 뉴스1 안은나 기자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27일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의 실종신고 허위종결 사건 피해자 장 모씨의 빈소가 마련된 제주시 중앙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기 위해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2026.8.27 ⓒ 뉴스1 안은나 기자
실종 사건 2건을 허위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이 25일 제주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8.25 ⓒ 뉴스1 안은나 기자
실종 사건 2건을 허위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이 25일 제주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8.25 ⓒ 뉴스1 안은나 기자

(제주=뉴스1) 안은나 기자 =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27일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의 실종신고 허위종결 사건과 관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경찰이 거짓된 말과 행동으로 유가족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드렸다"며 고개를 숙였다.

고 청장은 이날 오전 제주경찰청에서 지휘부 회의에 앞서 이같은 내용의 대도민 메시지를 발표하며 공식 사과했다.

유가족과 도민, 국민을 향해 사과 메시지를 밝힌 고 청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단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고, 그 결과도 어떠한 숨김이 없이 공개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도내 모든 실종사건에 대해 전면적인 재조사를 실시해 또 다른 과오가 있는지 점검하고 실종사건을 처리하는 시스템, 절차, 인력구조 등 전반적인 실태를 확인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소홀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2중 3중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회의를 마친 고 청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실종사건 허위 종결 피해자 장 모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편 장 씨 유가족 측은 이날 기자단에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가 기억돼야 한다며 사진 모자이크와 익명처리를 공식요청했다.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27일 청사에서 열린 지휘부 회의에서 실종사건 허위 종결 사태와 관련, 대도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2026.8.27 ⓒ 뉴스1 안은나 기자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27일 실종신고 허위종결 사건 피해자 장 모씨의 빈소가 마련된 제주시 중앙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6.8.27 ⓒ 뉴스1 안은나 기자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27일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모 경장의 실종신고 허위종결 사건 피해자 장 모씨의 빈소가 마련된 제주시 중앙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기 위해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2026.8.27 ⓒ 뉴스1 안은나 기자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27일 청사에서 열린 지휘부 회의에서 실종사건 허위 종결 사태와 관련, 대도민 메시지를 발표하며 사과하고 있다. 2026.8.27 ⓒ 뉴스1 안은나 기자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27일 청사에서 열린 지휘부 회의에서 실종사건 허위 종결 사태와 관련, 대도민 메시지를 발표하며 사과하고 있다. 2026.8.27 ⓒ 뉴스1 안은나 기자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27일 청사에서 열린 지휘부 회의에서 실종사건 허위 종결 사태와 관련, 대도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2026.8.27 ⓒ 뉴스1 안은나 기자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이 27일 청사에서 열린 지휘부 회의에서 실종사건 허위 종결 사태와 관련, 대도민 메시지를 발표하며 사과하고 있다. 2026.8.27 ⓒ 뉴스1 안은나 기자
26일 경찰의 실종사건 허위종결로 실종 104일 만에 장 모씨의 시신이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 현장에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다. 2026.8.26 ⓒ 뉴스1 안은나 기자
26일 경찰의 실종사건 허위종결로 실종 104일 만에 장 모씨의 시신이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2026.8.26 ⓒ 뉴스1 안은나 기자
26일 경찰의 실종사건 허위종결로 실종 104일 만에 장 모씨의 시신이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2026.8.26 ⓒ 뉴스1 안은나 기자
26일 경찰의 실종사건 허위종결로 실종 104일 만에 장 모씨의 시신이 발견된 제주시 한림읍 현장에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다. 2026.8.26 ⓒ 뉴스1 안은나 기자

coinlock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