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거주 일본인 인플루언서, SNS 라이브방송 도중 사망

사진은 10일 오후 용산경찰서의 모습. 2023.1.10 ⓒ 뉴스1 김도우 기자
사진은 10일 오후 용산경찰서의 모습. 2023.1.10 ⓒ 뉴스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한수민 수습기자 = 20대 일본인 여성 인플루언서가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5시 33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일본인 여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약 8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틱톡 인플루언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장면은 모두 실시간 송출됐다.

A 씨의 지인이 "친구가 사망한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X(구 트위터)에는 "일본 경찰은 대응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한국에 계신 분들은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용산경찰서는 A 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