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홍명보 선임 당시 전력강화위원 소환…참고인 조사

홍 감독 선임 절차·규정 위반 여부 참고인 조사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새벽 조현우 등 선수들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도착, 팬들 야유 속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6.30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권준언 기자 =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선임 절차가 규정에 맞게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홍 감독 선임 당시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을 지낸 핵심 관계자들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경찰은 홍 감독의 선임 과정을 상세히 아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 이사의 업무방해 혐의 성립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참고인 조사에서는 홍 감독의 선임 과정이 과거 감독 선임 때의 규정이나 절차에서 벗어났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