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개표소 시위' 경찰관 폭행 20대 2명 구속기로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2일 오후 영장심사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 경찰들이 배치돼 있다. 2026.6.22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시위 초기 현장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20대 남성 2명이 구속기로에 놓였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오는 2일 오후 2시 30분쯤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와 B 씨를 대상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들은 투표함이 개표소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으로 이송됐던 지난 5일 오후 6시 40분쯤 핸드볼경기장 1-5 게이트 인근에서 경찰관의 양팔을 잡고 끌어당기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 혐의 사건 피의자 3명을 모두 특정, 그중 가담 정도가 큰 이들 2명에 대해 지난달 2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경찰은 당시 공무집행방해 상황과 관련된 허위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20대 여성 1명도 특정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다. 이 사건은 조만간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k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