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교 70대男 투신 사망…구조과정서 한강버스 한 때 지연

"압구정 한강버스 선착장서 CPR 조치했으나 끝내 숨져"

한남대교를. 2017.8.23 ⓒ 뉴스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서울 한남대교에서 70대 남성이 투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강 버스가 한때 지연을 겪었다.

31일 서울시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쯤 70대 남성 A 씨가 한남대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했다.

반포 수난구조대는 A 씨를 구조한 뒤 인근 압구정 선착장으로 옮겨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하지만 A 씨는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구조 선박이 압구정 한강 버스 선착장에 정박하면서 한강 버스가 지연됐다고 서울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잠실에서 여의도로 향하는 오후 1시 53분 배편, 여의도에서 잠실로 가는 오후 2시 7분 배편이 각각 25분씩 지연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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