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내 강아지를" 착각해서 쇠막대기로 행인 때린 40대 구속

경찰, 특수상해 혐의 구속송치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쇠막대기로 술에 취한 행인을 수차례 때려 중상을 입힌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21일) 40대 남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17일 오전 9시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길에 있던 쇠막대기로 30대 남성 B 씨의 머리와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술에 취한 B 씨가 자기 강아지를 데려가는 것으로 오해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나가던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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