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매일유업, 이스라엘 원재료 끊어내야"

매일유업, 26개 제품에 이스라엘산 원재료 사용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매일유업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긴급행동 제공)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시민단체가 11일 매일유업을 향해 이스라엘산 원재료 사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매일유업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많은 이스라엘산 농산물은 불법적으로 탈취해 만들어진 땅에서 재배되고, 이스라엘의 특산물로 포장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긴급행동은 이스라엘이 민간인 살해 등을 저지른 전쟁범죄 국가이며 팔레스타인의 영토를 탈취해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며, 이스라엘산 원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긴급행동에 따르면 매일유업이 생산하는 피크닉, 셀렉스, 바이오 등 26개 제품에 과즙 농축액 등 이스라엘산 원재료가 사용된다.

긴급행동은 매일유업의 ESG 경영을 촉구하는 시민 1600명의 서명을 전달했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