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차량에 경찰이 깔렸다?"…경찰청 "가짜 뉴스" 반박

"경찰 밟고 지나간 적 없어…1명 경상"

경찰청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경찰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차량이 경찰관을 깔고 지나갔다는 가짜뉴스가 확산하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22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화물연대 승합차가 경찰관에게 돌진하는 듯한 영상과 함께 '화물연대 차량이 CU 진주물류센터 정문으로 돌진해 경찰을 밟고 지나갔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했다.

경찰청은 이와 관련해 "해당 영상은 오늘이 아닌 지난 20일 오후 1시 33분경 발생했던 상황으로, 경찰을 밟고 지나간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에 나오는 상황으로 인한 경찰 부상자는 1명이며, 경상"이라고 설명했다.

영상 속 해당 운전자는 현장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긴급 체포됐고, 전날(21일)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앞서 지난 20일 오전 10시 32분쯤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CU 진주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 2.5톤 화물차가 화물연대 조합원 3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조합원 1명이 숨졌고, 또 다른 조합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 차량 운전자에 대해서도 살인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