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대전 車부품공장 화재에 중대본 가동…"피해 확산 방지"(상보)
윤호중 장관 19시30분 즉시 가동 지시…14명 연락두절
현장서 중대본 회의 주재 예정
- 김지현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20일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로 부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하며 범정부 대응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대전시 대덕구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이날 오후 7시 30분부로 중대본 가동을 결정했다.
화재에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일부 인원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으면서 대응 수위를 격상한 것이다.
정부는 현재 상황을 단일 기관 대응을 넘어선 범정부 차원의 재난으로 판단하고, 관계기관 협업 체계를 강화해 수색·구조와 피해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에서는 소방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화재 진압과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조해 피해 확산 방지에 주력해달라"며 "정부는 수습·복구와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물 붕괴 위험이 있는 만큼 구조 활동 중인 현장 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이날 현장에서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며, 회의에는 고용노동부와 소방청·경찰청·대전시·대덕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사고 수습 방안과 후속 대응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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