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靑 경호' 101경비대장 대거 전출…尹정부 인사 물갈이(종합)
101경비단 경비 1·2·3·5대장 총 4명 전출
전날엔 소속 직원 음주 문제로 22경찰경호대장 대기발령
- 권진영 기자, 유채연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유채연 기자 = 청와대 경호와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내 핵심 경호부대 101경비단의 경정급 간부들이 대거 전출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18일 101경비단 경비 1·2·3·5대장 총 4명을 전출 처리했다.
부단장을 제외한 경비대장들은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발령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전원 윤석열 전 정부 당시 임명됐다.
101경비단은 경호·경비계 핵심 부대로, 일시에 전출 처분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전날 직할 22경찰경호대장 최 모 총경을 대기발령했다.
해당 인사 조치는 소속 직원들의 음주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이뤄진 문책성 인사로, 경찰은 본연의 임무 수행을 위한 기강 확립 차원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22경찰경호대 직원 3명은 '오후 9시 이후 음주 금지' 방침을 어기고 지난달 28일 저녁 늦게까지 음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다음날인 1일 오전 10시에 열린 이재명 대통령 참석 행사에 투입됐다. 경찰은 해당 직원들 역시 모두 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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