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성폭행 혐의' 남경주 부교수직 직위해제(종합)

"개강 직전 직위해제…다른 교수가 수업 진행"

뮤지컬 배우 남경주. 2025.10.29 ⓒ 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권준언 신윤하 기자 = 유명 뮤지컬 배우 남경주 씨(63)가 홍익대학교 부교수직에서 직위해제됐다. 남 씨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홍익대학교는 12일 공연예술학부 공연예술·뮤지컬전공 부교수인 남 씨가 직위해제 상태라고 밝혔다.

홍익대 관계자는 "개강 전 직위해제 조치가 이뤄졌고, 남 씨가 맡고 있던 수업은 현재는 다른 교수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홍익대는 남 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상응하는 인사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남 씨는 지난해 서울의 모처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현장을 벗어난 뒤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서울 방배경찰서는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남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