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모텔서 마약 투약·폭행 혐의 남성 2명 구속 송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
- 강서연 기자
(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서울 강동구 한 모텔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하고 창밖으로 주사기를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피운 남성 2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동경찰서는 이날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20대 남성 A 씨와 30대 남성 B 씨를 구속 송치했다. 앞서 지난 8일엔 이들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은 지난 6일 오전 8시 50분쯤 강동구 한 모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지인 사이인 A 씨와 B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들은 당시 창밖으로 주사기와 휴대전화, 가방 등 소지품을 던지며 "살려달라"고 소리를 질렀고, 목격자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두 사람 모두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두 사람이 다투는 과정에서 B 씨는 미용가위를 활용해 위협한 혐의 등을 받아 특수폭행 혐의가 적용됐으며, A 씨는 단순폭행 혐의가 추가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판단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들의 모발과 소변을 감정 의뢰했다.
k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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