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경찰서, 주민과 범죄 취약지 점검…"QR코드로 위험지역 제보"

서울경찰 '기본질서 리디자인' 연계

이달 9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서울경찰 기본질서 리디자인과 연계한 지역안심 대진단을 실시했다. 진단 첫날 순찰에서 자율방범대 및 지역경찰이 훼손된 도로 반사경을 발견하는 모습이다.(서울 관악경찰서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기본질서 리디자인 안심대진단'을 추진해 경찰력을 범죄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겠다고 10일 밝혔다.

대진단은 선제적으로 주민·유관기관·경찰이 함께 지역사회 치안 위해 요소를 점검·개선하는 작업이다. 올해 서울경찰 중점사업으로 추진되는 기본질서 리디자인과 연계, 관악서는 질서위반 행위가 잦은 지역 30개소를 중심으로 파출소, 기동순찰대, 기동대를 집중 투입한다.

특히 관악서는 누구나 쉽게 관련 고충을 제보할 수 있는 네이버 플랫폼을 개설해 다양한 의견·정보를 수집한다. 이를 주민·구청·경찰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안건으로 올려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관악서는 대진단 첫날인 지난 9일 자율방범대와 지역경찰 총 200여 명을 투입해 신림역·사당역, 순대타운 등 상업 지역과 어린이공원·원룸촌 등 주거지 곳곳을 순찰했다. 또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감전 위험이 높은 전봇대, 훼손된 반사경, 공유자전거 무단방치 등 불편사항을 신청받아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구은영 관악경찰서장은 "치안 수요와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예방활동"이라며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제보는 네이버 플랫폼 QR코드로 접속해 입력하거나 관악서 범죄예방계 범죄예방진단팀에 전화하면 된다.

서울 관악경찰서가 지역안심 대진단을 위해 주민 등으로부터 치안관련 고충사항을 제보받는 네이버 플랫폼 접속 QR코드.(관악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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