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설주의보 모두 해제…간밤 교통 통제는 없어

전날 밤 발령된 대설주의보 5시간 만에 해제

서울 종로구 안국동 도로에서 차량들이 눈길에 큰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12.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권준언 기자 = 전날(1일) 밤 서울 전역에 발령됐던 대설주의보가 2일 새벽 모두 해제됐다. 새벽 사이 눈이 내리면서 서울 도심 출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됐지만 간밤 눈으로 인한 교통 통제는 이뤄지지 않았다.

기상청은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에 발령했던 대설주의보를 이날 새벽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은 1시간 앞선 새벽 3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 이로써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경찰과 서울시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눈으로 인한 교통 통제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오전 7~9시 기준 서울 전체 교통 혼잡지수는 '1.1'로 집계됐다. 도심 통행 속도는 시속 22.9㎞다. 서울 도심의 혼잡지수는 1.2, 통행 속도는 시속 20.6㎞로 나타났다.

앞서 기상청은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전날 내려진 대설 예비특보에 따라 교통경찰 332명과 순찰차 등 장비 141대를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 출근길 결빙 구간에서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반복 순찰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교통 통제 상황을 VMS 전광판과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통제 도로는 우회하는 등 안전 운전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