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량 기름값 안내려고 주유소 직원 흉기 위협…30대 구속
절도·특수협박·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
잡고 보니 이미 주거침입 혐의 받는 '지명수배자'
-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무면허 상태로 절도 차량을 몰고 도망치던 중 주유비를 내지 않겠다며 흉기로 주유소 직원을 위협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절도·특수협박·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이 모 씨(34)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쯤 경기도 광명시에서 남의 차를 훔쳐 타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으로 이동했다. 주유소에 들른 이 씨는 기름값을 내지 않기 위해 주머니에 있던 흉기를 꺼내 직원을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범행 당시 주거침입 혐의로 지명통보가 내려진 수배자 신분이었다.
경찰은 지난 5일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날 오전 영장을 발부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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