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서 화재…2명 심정지 이송
2명 심정지·30여명 대피
- 송원영 기자,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이호윤 기자 = 24일 새벽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38분쯤 올림픽선수촌아파트 225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새벽 오전 5시 57분쯤 큰 불길을 잡고 내부를 진화하면서 수색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주민 5명을 구조했고 이 가운데 60대 남녀 2명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 30여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87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0분여 만인 오전 7시 1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방화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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