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28일 선박 4→2척만 운영…폭우에 점검 조치

하루 14항차 중 7항차만 운항하기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선착장에서 한강버스가 물살을 가르고 있다. (공동취재) 2025.9.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한강버스 선박 2척 점검 관계로 28일 하루동안 선박 2척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버스는 평상시 4척을 운영한다. 이날 점검 선박은 103·104호선이다.

두 선박은 오전 출항 준비 중 정비 필요사항을 발견해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비가 내리는 기후 상황 등도 고려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한강버스는 총 14항차 중 7항차만 정상 운항한다. 자세한 운항 시간표는 한강버스 누리집과 카카오맵 등 모빌리티앱을 확인하면 된다.

한강버스 고장은 지난 18일 운항 시작 후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22일 102호와 104호가 전기 계통 이상 문제로 운항을 중단했다. 지난 26일에는 104호가 방향타 이상 문제로 출항 10분 만에 회항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