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성주 국수본부장…수사요직 두루 거친 '수사통'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내정자.(경찰청 제공)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제3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으로 내정된 박성주 치안감은 국수본 수사국장,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등을 지낸 '수사통'이다.

박 치안감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경찰대 행정학과(5기)를 졸업한 뒤 1989년 경위로 임용됐다.

2013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강원 평창경찰서장, 서울 강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경무관으로 승진 뒤엔 광주경찰청 제2부장,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등을 지냈다.

2021년 치안감으로 승진하고나선 국수본 수사국장을 맡는 등 수사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이밖에도 울산광역시경찰청장,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 경찰인재개발원장을 맡았으며, 현재는 광주광역시경찰청장으로 있다.

박 치안감은 앞으로 국수본부장으로 정식 임명되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

△1966년 전남 보성 △광주 광덕고 △경찰대(5기) △경기지방경찰청 제2부 형사과장 △서울 강서경찰서장 △광주경찰청 디지털성범죄특별수사단장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울산광역시경찰청장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 △경찰인재개발원장 △광주광역시경찰청장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