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아니냐" 공무원 넘어뜨린 6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서울 송파구 투표소 계단서 공무원 밀어 다치게 해
-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부정선거를 의심하며 투표 현장을 관리하던 공무원을 밀어 넘어뜨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의 한 대선 사전 투표소에서 '부정선거 정황이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던 중 이를 말리는 40대 공무원을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A 씨에게 밀려 계단에서 넘어졌고 부상을 당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범행 전부터 투표소 근처에서 유튜브 생중계를 하다가 투표소 입구에서 '투표관리관의 도장이 인쇄된 게 의심스럽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자를 폭행해 투표소를 교란한 사람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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