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몰고 이촌역 선로 들어간 20대 여성…'만취' 면허취소 수준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술에 취해 차를 타고 서울 이촌역 선로에 진입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0대 여성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1시쯤 만취 상태로 지하철 4호선 이촌역 선로에 수십 m가량 진입한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선로가 파손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검거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추가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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