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경 의원, 김문수 후보자 고발…경사노위 자문위원 수행 비서 삼아

오전 10시 경찰청에 고발장 제출…업무상 배임 혐의 등

22일 오전 10시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진보당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김 후보자의 유튜브 채널 관계자를 경찰에 고발했다.

정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김 후보자와 그의 유튜브 채널 '김문수 TV'의 총괄제작국장인 최 모 씨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정 의원은 김 후보자가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 시절 최 씨를 경사노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지만, 최 씨가 자문 회의를 한 번도 하지 않고 김 후보자의 수행 비서 역할을 하며 자문료로 1억 455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자문위원은 자문하는 사람이지 수행비서가 아니다"라며 "김 후보자가 경사노위를 사조직처럼 운영해 불법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