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자녀 5명 이태원서 '퍽치기'…미군 인계

서울 용산경찰서는 길 가던 시민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 상해)로 A군(19) 등 주한미군 자녀 5명을 입건해 조사했다고 9일 밝혔다.

A군 등은 미군 자녀도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을 적용받는 규정에 따라 미군 헌병대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4일 서울시 이태원의 한 거리에서 B씨(27)를 폭행하고 현금과 휴대전화 등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CCTV 분석과 주변 탐문에 의해 보름만에 덜미가 잡혔으며, 5명 가운데 3명은 10대 중반 미성년자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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