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필리핀 한인 총기피살 조사팀 4명 파견

경기남부청 광수대 2명,국제범죄수사대·감식요원 각 1명

ⓒ News1 윤혜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필리핀 마닐라에서 16일(현지시간) 한국인이 총기에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감식요원을 포함한 4명을 필리핀에 파견한다.

경찰청은 수사관과 감식요원 등 4명을 포함한 공동조사팀을 필리핀 마닐라에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동조사팀은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대 2명, 국제범죄수사대 1명, 경남지방경찰청 감식요원 1명으로 구성됐다. 여기에다 필리핀에 파견된 한국경찰청 소속 코리안데스크(한인사건 전담경찰관)를 투입해 필리핀 경찰 수사를 지원하도록 했다

공동조사팀은 19일 오전 8시에 인천에서 출국해 24일 오전 4시15분에 입국한다.

16일 오후 9시께(현지시간) 한국인 50대 김모씨는 필리핀 마닐라 주택가에서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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