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120층 전망대 야외테라스 문 고장…관람객 불편
- 박정환 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의 야외 테라스 문이 고장나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헀다.
롯데월드타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3분쯤 120층 전망대 '서울 스카이'에서 야외 테라스 전망공간의 출입문 잠금장치가 고장났다.
이 일로 야외 테라스 전망공간에 나갔던 관람객 25명이 다시 내부로 들어오지 못한 채 약 13분 동안 바깥 쪽에 갇혔다.
고장났던 출입문은 이날 오후 7시34분쯤 정상적으로 수리 완료됐다. 관람객들 중에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고층이기에 일부는 불안에 떤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월드타워 관계자는 "고층이고 안쪽과 바깥쪽의 온도 차이가 있어서 문이 잘 안 열릴 때가 있다"며 "직원과 안전요원들이 안전을 위해 항상 전망대에 상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kul@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