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순직 갈수록 증가, 2013년 19명 순직

지난 5년간 경찰 순직·공상자 1만명 넘어
진선미 의원 "경찰 근무조건 개선과 안전확보 필요"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경찰 순직·공상자가 총 1만명이 넘고 특히 순직자는 갈수록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경찰 임무수행 중 부상 및 사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경찰 순직 및 공상자는 총 1만64명이었다.

순직자는 연도별로 2009년 10명, 2010년 11명, 2011년 13명, 2012년 16명, 2013년 19명 등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순직한 총 69명의 경찰관의 순직 사유를 보면 피습에 의한 사망이 1명, 교통사고가 19명, 안전사고 7명, 질병이 42명 등이었다.

공상자는 2009년 1982명, 2010년 1847명, 2011년 2111명, 2012년 2076명, 2013년 1979명 등으로 총 9995명이었다.

사유별로 보면 피습부상 2899명, 교통사고 2621명, 안전사고 4239명, 질병 236명 등이었다.

진선미 의원은 "경찰 공사상자를 줄이기 위해서 근무조건 개선과 안전확보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순직자를 줄이기 위해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야 한다"며 "경찰관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을 때 국민의 안전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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