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배우고 행동으로…광화문서 4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환경뮤지컬·스탬프투어·기후시민 선언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후위기와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시민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환경교육 축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교보생명은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제4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구하다'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실천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뜻이다. 기후부가 2022년 교보생명을 비롯한 9개 기업과 체결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함께 누리는 지구(Earth, Shared Together)'를 주제로 다음 세대까지 건강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속 기후 행동을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정재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는 '기후가 바꾼 인류의 역사, 우리가 바꿀 지구의 미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인류 역사를 기후와 환경 변화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현재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행동 방향을 설명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생활 속 기후 행동을 주제로 한 그림·인공지능(AI) 영상 공모전 시상식과 국민 100명이 참가하는 '도전! 환경 퀴즈 1대100', 자원순환을 다룬 환경 뮤지컬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가 진행된다.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기후 시민 선언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운영한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국민의 일상 속 실천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생활 속 기후 행동 확산을 강조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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