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차에 돌 던지는 아이"…뒤에 있던 엄마는 그냥 손잡고 떠났다[영상]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한 아이가 주차장 바닥에 떨어진 돌을 주워 다른 사람의 차량을 향해 던졌지만, 바로 뒤에 있던 엄마는 별다른 제지 없이 아이와 함께 유유히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돼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는 한 주차장에서 촬영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선 한 여성이 두 아이와 함께 주차된 차량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이때 한 아이가 갑자기 걸음을 멈춰서서 바닥에 떨어져 있던 커다란 돌 하나를 집어 들었다.
이어 아이는 집어 든 돌을 앞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향해 힘껏 집어 던졌다. 돌은 공중을 날아 차량 앞 유리를 맞고 보닛 쪽으로 떨어졌다.
당시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아이의 바로 옆에 있었지만 아이를 꾸짖거나 제지하는 모습은 없었다. 이후 여성은 아이의 손을 잡고 그대로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영상을 제보한 A 씨는 "꼬마는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자"면서도 "그런데 부모가 뒤에 있는데 그냥 간다고? 차에 돌멩이를 집어 던지고 왜 꾸짖지도 않는 거냐?"라고 황당해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른이 같이 있었는데 그냥 넘긴다고?", "부모가 블랙박스를 의식해서 일부러 못 본 척하는 것 같다", "그냥 가버리는 게 정말 어처구니없다. 차주가 이 영상을 꼭 보길 바란다", "이건 진짜 따끔하게 혼날 행동이다. 물론 두 사람 다" 등 지적을 이어갔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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